‘범 LG家’ 아워홈, 끝나지 않은 남매의 난…3000억‧456억‧30억 배당 동상삼몽[재벌가 사람들]
종합식품기업 아워홈 오너 일가의 싸움이 쉼 없이 이어지고 있다.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‧구지은 대표(부회장)를 비롯한 남매들은 아워홈 주식의 98.11%를 보유하고 있는데, 저마다 달리 ‘배당’을 요구하며 이전투구(泥田鬪狗) 하는 것이다.구본성 전 부회장이 회사에 3000억원에 수준의 배당을 요구한 뒤 아워홈이 30억원 배당을 언급하자, 주요 주주 중 한 사람인 구미